8월8일은 세계 고양이의 날입니다.
이날은 2002년 국제동물보호기금 (IFAW) 이 고양이에 대한 인식전환과 함께 공생할수 있는 방안을 모색, 학대방지등 환경개선을 하고자 각 단체에서 지정한 고양이데이 입니다.
또 한국의 고양이의 날은 9월9일로 2009년에 고양이전문가 고경원님께서 오랠 (구) 와 구할 (구) 를 사용하여 고양이가 오래살기를 기원한다는 의미를 담아 만든 날입니다.
8월8일도 9월9일도 고양이의 날 이라고 정하여 놓긴 했지만 365일이 고양이의 날이기를 인간과 함께 공생하며 안전하게 살아가는 세상이기를 바라는바입니다.
지난 고양이데이를 맞아서 우리 다묘가정에서는 아로마오일로 피부와 피모를 위한 마사지를 해주었습니다.
냄새에 워낙 민감한 고양이지만 처음엔 거부하더니 차츰 적응하더라고요.
냄새도 긴장을 풀어주는 라벤더향이 은은하게 풍기며 자극적이지 않은걸로 해주었어요.
고양이 용품점 혹은 인터넷 쇼핑몰에 들어가시면 반려묘 마사지 오일이 여러가지 있으니 우리 아이들에 맞는걸로 골라서 선택하시면 될것 같아요.
집사와의 교감을 필요로 하는 우리 고양이들에게 아로마 마사지를 해주면서 죽은털제거도 함께 병행해주면 훨씬 효과적이지요.
사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집사의 손바닥에 소량을 덜어서 손바닥에 살살 비벼 펼친후에 우리 고양이들 털에 전체적으로 발라주세요.
겉에만 발려지지만 1차적으로는 이정로로만 겉 모질을 마사지 해주시고요 죽은털제거 빗으로 한번 빗겨주세요
좀더 부드럽게 죽은털을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그런후 2차로 또 다시 집사의 손바닥에 소량의 오일을 덜어 고양이의 털에 발라주되 이번에는 한방향이 아닌 헝클어트리듯 마사지해주며 발라주세요.
고양이 전신 마사지를 해준다는 느낌으로 귀 뒷부분부터 목부터 등, 그리고 배와다리 마지막으로 꼬리까지 골고루 흐트러트리듯 마사지를 부드럽게 해주고 다시 죽은털제거 빗 으로 한번 더 빗어주면 훨씬 효과적입니다.
고양이의날을 맞이하여 아로마 마사지를 해주었지만 물론 평소에도 가끔씩 부드럽게 마사지를 해주면 고양이 모질에 영양과 윤기를 줄수 있으니 한번씩 해주시면 우리 반려묘가 심신안정과 집사와의 교감으로 더욱더 행복해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