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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털갈이 시기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요즘 아주 털뿜뿜 이라서 얼굴이 근질근질하고 집안에 털 뭉치들이 자고 일어나면 동글동글 굴러다닙니다.
여름이 시작하기 전에 지금이 한참 털갈이 시기여서 죽은 털 제거 빗으로 빗어주고 있어요.
고양이 한 마리 빗기는데 족히 30분은 걸리는듯합니다.
빗어도 빗어도 끝도 없이 털들이 계속 나와서 고양이 몸통 절반만큼의 털이 나오기도 합니다
죽은 털이 엄청나게 나오는데 이 털을 주기적으로 제거해 주어야 고양이들이 그루밍을 하면서 먹게 되는 털들이 적어져요.
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1년에 두 번 정도 하는데 여름이 오기 전과 가을이 끝날 때쯤 이예요
하지만 우리 집 고양이들을 보면 4계절 내내 털을 내뿜는 것 같아서
털갈이 시기에 죽은 털이 조금 더 많이 빠질 분이지 평상시에 전혀 빠지지 않다가 그 시기만 되면 빠진다는 그런 게 아니랍니다.
그래서 고양이 털갈이 시기는 4계절 내내라고 할 수 있지요.
고양이 털이 불편하다고 해서 털을 깎아 주는 미용을 하기도 하는데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반대하는 입장이라서 그 방법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동물의 털 자체가 사람의 옷과 같은 역할을 하기 때문에 보호막이 없어지면 외부로부터 받는 충격이나 벌레의 공격 등에 바로 노출될 수 있으므로 피부병이나 특별한 사항이 아니라면 자주 빗질을 해주어 죽은 털을 제거해 주시는 방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고양이 등과 꼬리쪽 엉덩이 부분이 털이 많이 빠지는 부분입니다.
빗질을 끝도 없이 해줘도 계속 나오므로 처음 빗질을 해주는 초보 집사분들은 깜짝 놀라지 마시기바랄께요.^^
이제 여름이 바로 코앞입니다. 집사님들도 고양이들도 무더운 여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고양이 털갈이 시기에 죽은 털 제거 빗질로 열심히 관리해 주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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