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고양이 터키쉬앙고라 오드아이

터키쉬 앙고라가 고양이 중에서 제일 영리하다
터키쉬 앙고라는 난청이 유전병이다
터키쉬 앙고라는 단모가 아닌 장모 종이다

 

터키쉬 앙고라

터키쉬 앙고라의 유래는 16세기 터키 앙카라에서 프랑스로 전해진 고양이입니다.

원래 터키쉬는 단모가 아닌 장모이며  아름다운 자태에 반대 당시 귀족들에게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고양이중에 가장 영리하며 호기심이 많아 말썽꾸러기 기질이 있다고 하는데 영리한 건 맞는 것 같습니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오드아이는 파란 눈 쪽으로 난청의 유전자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고칠 수 있는 약은 없다고 합니다.

 

우리 집 고양이중 한 녀석이 오드아이인데 그 아이도 갈색 눈동자와 파란 눈동자를 가지고 있습니다. 

터키쉬 장모가 원래 순수혈통이라고 하는데 우리 아이들은 모두 단모종이라 혼종인 것 같네요

 

터키쉬 앙고라에 대해 알게 되면서 놀란 점이 양쪽 눈동자 색이 다른 오드아이는 난청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하는 것이었는데요. 지식백과에 따르면 파란 눈과 흰색 털을 만들어내는 유전자의 영향으로 인해 생기는 현상이라고 하니 선천적인 문제라서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다는 게 아름다움 모습 뒤에 슬픈 현실인 것 같습니다. 우리 고양이도 오드아이가 있어서 갑자기 걱정이 많이 되는군요.

 

난청이 있으면 소리가 작게 들리거나 멀리서 오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들리는 소리의 성질이 바뀌어 말소리가 왜곡되거나 깨져서 들리고, 특정 소리에 불쾌감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시끄러운 곳에서 소리를 알아듣기 어려워지며, 소리의 방향을 알아채기가 어려워집니다.

 

아직은 전혀 문제가 없어서 다행이지만 언젠가 난정이 오게 되면 어떻게 해줘야 할지 미리 알아두어야겠습니다.